고성영오초, 깊어가는 가을
진주의 책·음식·공간의 문화 속으로 풍덩! 고성 영오초(교장 민경희)는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및 행복학교로 실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깊어 가는 가을 진주의 책·음식·공간의 문화 속으로 풍덩! 창의·융합 프로젝트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깊어 가는 가을, 도시 문화를 향유하자!’는 목적을 가지고 학교 교육과정의 큰 주제 아래 학년별 성취기준과 교과연계 프로젝트 학습을 구성하여 인근 도시 진주 일대의 책 나들이·음식·생활공간 문화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이 책 나들이 체험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검색 ? 선정하고, 서점을 방문하여 우리 동네 문화공간 서점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체험을 하였다. 그 후, 농어촌에서는 접하기 힘든 뷔페음식 문화 체험을 통해 학년별 음식문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토지주택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건축의 역사부터 진주혁신도시의 계획과 실제를 보며 도시지역 건축과 공간의 문화를 체험하였다. 창의융합 프로젝트에 참가한 ○○○ 학생은 “서점에 처음 방문하여 신기하고, 책이라는 것이 지루하기만 한 것 인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책을 골라 보고, 독서문화를 체험하니 즐거웠다. 집에 가면 책을 빨리 읽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선생님은 “학년별로 모두 다른 성취기준과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준비하다 보니, 과정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앎과 삶이 일치하는 체험들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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