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영오행복교육보도자료
2023. 영오초 고성오광대 생생문화제 체험활동
영오초등학교(교장 민경희)는 11월 21일(화) 유치원, 1,2학년 학생들이 고성오광대 전승 전수관을 찾아가서 행복학교 프로젝트 수업을 위한 고성오광대 「생생문화제」에 참여하여 공연 관람 및 춤사위 배우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고성오광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탈춤으로 현존하는 탈춤 중 가장 그 원형에 가깝게 전승되고 있으며 극 보다는 춤이 월등히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체험내용으로는 고성오광대 ‘비비와 함께 신비의 묘약을 찾으러 떠나자.’ 공연을 관람한 뒤 에코백 만들기, 등장인물 중 말뚝이의 춤사위를 배우기도 하였다.
뭐든지 잡아먹는 비비가 아픈 어머니를 위해 전설의 묘약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도중에 만나게 되는 말뚝이와 문둥이 이야기를 극으로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말뚝이를 괴롭히던 양반을 비비가 혼내주자 박수를 치면서 좋아하였고 문둥이가 선물로 준 북을 치며 문둥이와 비비와 공을 던질 때 함께 나가서 공을 던지며 신나게 박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민경희 교장은 고성오광대 「생생문화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발전시키는데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전통 예술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