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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행복교육보도자료
고성 영오초등학교(교장 민경희)는 2023년 3월 22일(수) 오후 2시 30분에 학부모, 학생, 교직원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정문 입구에서 행복학교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현판을 달기 앞서 학생대표, 학부모 대표, 교직원 대표가 『영오초등학교 3주체 공동체 생활협약』을 낭독하고 모두의 마음을 담은 박수와 함성 속에서 현판식을 거행했다.
영오초는 1929년에 개교하여 95년의 역사 속에 4,9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최근 들어 급속도로 학생 수가 감소하여 2020년 10월에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고성군청 등 전국 최초로 교육자치와 행정자치의 통합행정 사업인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시범 운영 학교이다.
그동안 영오초는 학교 살리기를 위해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와 함께 지역 실정을 반영한 특색교육과정인 생태중심의 사계절 제비꽃 학교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작년 11월에 『2022년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좋은 학교』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영오초는 이번 행복학교 선정으로 앞으로 4년 동안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영오 행복교육’ 이라는 비전하에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자치와 민주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